[코인 정보] 다크코인 - 어둠 속 에서 성장하다.

지난 한 주간 다크 코인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점차 좁혀 저 들어오는 정부 규제를 피해,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검은돈이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관련 이미지 

검은돈은 지하경제와 밀접 한 관련이 있습니다. 마약, 매춘, 밀수, 탈세, 불법 로비, 노물, 비자금 등 은밀한 거래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개인의 자유 난 프라이버시를 주장하면 범죄 예방과 공평과세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금도 덜 내려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크 코인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31일 6시 기준으로 대표적 다크 코인인 모네로가 21% 대시가 29%, 지캐쉬가 45% 상승했다고 합니다. 

 

다크코인이라 불리우는 코인 정보표 이미지 

 

1. 다크 코인이란?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하려고 만든 코인을 말합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포 화폐는 거래 하나 한가 다 장부에 기록됩니다. 그래서 어느 지갑에서 어느 지갑으로 옮겼는지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지갑의 주인이 누가인지 모를 뿐입니다. 

수사기관이나 세정당국은 지갑의 주인을 추적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냈다고 하며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폐를 몰수했다는 뉴스나 암호화폐로 편법 증여를 한 사람들을 적발했다는 뉴스를 보셨을 것입니다. 거래를 투명하게 볼 수 있고 관련인들을 추적하면 범죄나 탈세에 사용된 암호화폐는 어렵지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크 코인들은 이런 추적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모네로를 예로 들면

모네로는 거래하는 여러 사용자들의 주소를 뒤섞어 누가 모네로를 보냈는지 알 수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받는 사람도 지갑으로 받는 게 아니라 일회용 주소와 접근키를 받아 거래를 하는 구조이며 거래가 끝나면 주소가 없어지게 됩니다.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지 알 수 없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시, 지캐시도 만찬 가지로 거래 내역을 알 수 없도록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다크 코인 가격이 상승한 시점은 한국, 미국, 중국 정부가 약속이나 한 듯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시점입니다. 

 

2. 미국 정부는 대규모 증세 계획을 발표하다. 

소득과 자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고 하였으며 새로운 자산으로 떠오르는 암호화폐는 구미가 당기는 과세대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미국 정부가 기업들이 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신고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란 뉴스도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반등 기미를 보이다 하락한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세금을 붙이는 만큼 수익이 줄기 때문입니다. 투자 대상으로 산 사람들에게는 미래 가치를 현제 가치로 계산하는 할인율이 높아져, 보유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국 정부도 암호 화폐에 대한 과세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으며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양도소득에 대한 신고의무나 원천징수 의무를 거래소에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특금법을 통해 거래소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와 보유는 속속들이 들여다볼 계획이라 합니다. 중국 정부는 아예 암호화폐 거래와 이용을 금지한다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어두운 곳을 선화 하는 지하경제 종사자의 경우 당연히 다크 코인을 다시 보개 됩니다. 세금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다크 코인을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자금세탁 방지기구(FATF)와 대부부 느이 국가는 정부가 발행한 화폐로 거래를 하는 중앙집중형 거래소에서는 다크 코인을 퇴출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거래소가 존재하고 규제 영역에 포함되지 않은 디파이 거래소가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없앨 수 없다면, 구제 당국과 이를 피하려는 검은돈의 숨바꼭질은 영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법의 규율을 벗어나려는 인간의 욕망을 둘러싼 규제 당국과 검은돈의 싸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