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DAO)- 올해 가상 자산에 키워드 이다.

DAO란? 탈중앙화 자율 조직 (Decentralized Autonomous Orgnizations)의 영문 약자로 기업처럼 이익을 추구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참가자들과 사전 계약에 의해 분배하는 조직입니다. 

DAO관련 내용이미지 

대부분 기업의 운영 형태인 주식회사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DAO는 소유주나 경영진이 있는 중앙화 조직인 기업의 과는 반대로 탈중아화에 기반함 알고리즘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완전한 투명성 자랑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최근 미국의 헌법 경매에서 헌법 DAO(CONSTITUION DAO)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세계에서는 DAO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엣는 소더비 경매에 올라온 헌법 초판본을 공동 소유 하자는 목표로 헌법 DAO가 결성됐습니다. 

 

헌법 DAO는 일주일도 안돼 약 470억원어치 이더리움을 모으며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낙찰에는 실패했지만 단시간에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들이 모였다는 데에서 DAO의 기능성을 보여줬습니다. 

 

DA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조직으로 블록체인의 탄생 의의와 같은 탈 중아화에 투명성에 궤를 같이한다고 합니다. 

 

1. DAO기본적인 원리 

1. 중앙화된 리더십이 없는 구성원 소유의 커뮤니티 
2. 인터넷의 낯선이 와의 안전한 협업
3. 특정한 목적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한 안전한 장소 등입니다. 

가장 유명한 DAO 중 하나는 더 다오(THE DAO)입니다. 더다오는 탈 중앙화 금유의 가치를 믿는 이들이 모인 이더리움 커뮤니티입니다. 

2. 더다오 

지난 2016년 6월 해커들의 공격으로 약 520억 원의 피해를 입을 뻔했으나 다행히 인출 전에 이더리움 개발팀이 조치를 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블록체인계에서는 DAO에 대한 회의감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부터 NFT(Nom-Fungible Token)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NFT를 기반으로 한 DAO 도 제 조 명 받게 됐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NFT와 DAO의 개념이 한데 역인 DAO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국보 다오(DAO)입니다. 

 

3. 국보 다오(DAO)는 

하재선 그라운드 X 대표와 저 우현 아톰 릭스 랩 대표 등의 적극 주도로 다수의 시민과 커뮤니티의 힘으로 문화유산을 보호자는 취지로 결성됐습니다. 미국의 헌법 다오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국보 다오가 있는 것입니다. 

 

국보 다오의 목표는 간송미술관이 경매를 통해 내놓은 국보 제72호 계미명 금동 삼존불 입상 와 국보 73호 금도 삼존 불감 경매에 참여해 이를 낙찰받는 것이었습니다. 국보를 낙찰받기 위한 기금 모집을 위해 NFT민팅(NFT 발행)을 진행했습니다. 

 

4. NFT는 

그라운드 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NFT 1개를 미팅하는 비용으로 350 클레이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민팅이 이뤄졌던 지난달 23일 기준 대략 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경매 참여를 위한 최소 자금은 50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모금 결과 클레이 154만 3500개 (약 24억 2946만 9000원 )로 최소 금액에 도달하지 못해 낙찰에는 실패하며 NFT 환불이 이뤄졌습니다. 

 

헌법 DAO난 국보 DAO 모두 최종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으나 DAO의 기능과 역할을 세상에 알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DAO가 향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라는 2020년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해였습니다. 

2021년이 NFT의 해였다면 2022년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가상자산 전문 기업 핵슬란트 역시 최근 보고서 통해 디파이가 새로운 금융, NFT는 예술의 미래라면 , DAO는 인적 조직과 커뮤니티의 미래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