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 편의접 곳곳에 산재한 편의점 지점 대용 안성맞춤
■주 고객-MZ세대주 고객, 생활 금유 플랫폼 구축에 제격일까?
지금 현제 은행들이 편의점과 속속 손을 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한 제휴를 넘어 편의점 이 은행을 품거나 같은 공간에 공존하는 형태입니다.
은행으로서는 디지털 금융에 걸맞게 줄여가고 있는 지점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데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을 아우를 수 있습니다. 편의점들 역시 생활밀착 서비스에 금융 편의를 더하며 고객을 더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웬만한 곳 빼고 다 있는 편의점 밖에 없다.
동네 슈펴에서 진화한 편의점은 전국에 산재하며 이제 없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100~200m마다 편의점 니 한 곳씩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산업자원부와 gs리테일 등에 따르면 지나 2013년 2만 5,000개 수준이었던 편의점 점포수는 ㅈ나해 4만 7,500개로 급증했습니다.
10만 413제곱미터의 우리나라 면적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2제곱킬로미터당 편의 전 1 곳이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편의점의 경우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편의 전 산 엄니 소용량 식품과 생화 필수품을 판매해 상대적으로 경기에 둔감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다른 자영업의 경우 도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성이 보장되는 편의점으로 업종을 바꾸는 가맹점주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편의점 상업 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 매출액은 2013년 12조 8,000억 원 수중에서 2019년 두배 가까운 24조 8,000억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7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1.5%에 이릅니다.
시장 초기 11개였던 편의점 사업자는 2,000년대 들어 8개로 축소됐고 현재는 실질적으로 5개 사업자가 남았습니다. 특히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상위 2개 업체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 손님 없지만 지점 아쉬운 은행
은행 입장에서는 이런 ㅍㄴ의점의 업황이 상당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빅 테크와의 경쟁으로 생화 금융 플랫폼 확대에 열심인 가운데 온라인만큼 오프라인 시장 공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로 근거리 소량 구매 패턴이 확산하고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아우른 데다 미래 고격인 MZ세대들도 자주 찾으면서 은행들에게는 가장 구미가 당기는 유통채널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디지털 금유 확산으로 최근 지점을 지속적으로 줄이기는 은행 입장에서는 곳곡 깔려 있는 편의점이 지점 대용으로 상당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편의점 증가 추이와는 대조적으로 은행의 지점수는 한때 4,000곳을 넘어선 후 지난해 3,546개까지 줄 여든 상태로 올해 역시 지점 축소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90개 은행 점포가 폐쇄되고 11만 개만 신설되면서 79개 점포가 순감했습니다.
특히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시중은행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점포를 축소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감안해 지점을 무한정 줄여가기도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야한 연령층이 수시로 활용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평의 접이야 말로 은행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지점 대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주요 은행들이 대형 편의점 브랜드와 잇따라 손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