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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케어' 진화하다. -개도 치매에 걸리나 ?

주식으로부자되기 2021. 10. 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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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도 항암제, 당뇨치료제 등 개발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제품 수명 길고 허가 기간이 짧은 알짜 산업입니다. 

반려 동믈을 돌보는 의사 모습 

 

반려 동물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제약 바이오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려 동물을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물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동물 의약품은 인체 의향품에 비해 제품 수명주기가 ㄱㄹ고 개발 비용도 적게 드는 '알짜'사업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특히 구충제, 피부약, 항생제 등 한정돼 있던 동물 의약품이 항암제, 치매 치료제, 당뇨치료제 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 제약 바이오업계, 동물의약품 시장

동국 제약은 최근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추질활 치료제 '캐니 돌 정'을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케니 돌 정은 치아 지조직 질환고 치은염 효과가 있는 동물 의약품이라 합니다. 한국 팻 사료협회는 구강질환은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 병원에 방문한 이유 2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1-1. 동국제약

-동물 의약품 제조, 수입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고 동물 의약품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을 하였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동물용 의약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1-2. 지엔티파마

-신약개발기업-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를 선보였습니다. 

CDS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질환으로  일명 '개 치매'라고 불립니다.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반려견 치매 치료제입니다. 

- 유한양행이 제다 쿠어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국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1-3. 대웅제약

-반려동물 당뇨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지난 5월 대한 수의사 학회에서 반려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당뇨 치료제'이나 보글리 플로 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슐린과 이나 보글리 플로진을 투여한 결과 혈당 조절이 어려운 반려동물에게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반려동물 스타트업 -한국 수의 정보(현 대웅 펫)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1-4. 박셀 바이오

항암면역치료제 전문 기업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반려견 항암제 '박 스루 킨-15'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박 스루 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입니다. 

-반려견의 암 발생률은 50% 이상으로 사람보다 높지만 반려견 전용 항암제가 없어서 사람이 쓰는 약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박셀 바이오는 품목허가를 받으면 박 스루 킨-15가 '블록버스터급 동물신약'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팻 케어 사업- 비용은 적고 성장성은 높은 고마지 산업

제약 바이오 업계가 동물의약품 시장에 주목하는 것은  고 마진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인체의 의약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개발 비용이 적게 들고 제품 허가에 드는 기간도 짧습니다. 

동물 의약품의 개발 비용은 1억 달러(약 1188억 원) 정도로 인체의 약품 개발비 요의 10% 수준입니다. 제품 허가에 걸리는 기간도 3~7년입니다. 

 

또 동물의약품 제품의 평균 수명주기는 약 29년인 데다 의약품 특허 만료 이후에도 바이오 시밀러(복제약)와의 경쟁이 덜 한 편입니다. 업게 관계자는 -동물 의약품은 인체 의약품을 만들 때 구축한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개발할 수 있습니다. 동물 의약품은 상대적으로 임상 시험을 드는 비용은 적지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 마진 사업이라 합니다. 

 

동물, 인체의약품 시장 특징 비교

동물 의약품 구분 인체의약품
상대적으로 긺 제품수명 상대적으로 짧음
3~7년 제품허가 소요시간 12~15년
1억달러 미만 개발비용 10억달러 이상
15% 보제약 적용률 80%

전 세계적으로 동물 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15%인 312만 가구입니다. 가국 7곳 중 1곳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입니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면서 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에 걸리는 개체 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동물의약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국내 반려견 양육 가구 중 노령견의 비율은 19%에 달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 앤 리서치는 세계동물의약품 시장이 2021년 480억 달러(약 57조 192억 원)에서 2026년 685억 달러(약 81조 3,711억 원)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 동물의약품 제품별 시장규모 및 전망

국내 동물 의약품 제품별 시장 규모및 전망치 표  출처: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제약 바이오 기업의 동물의약품 개발 분야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물의약품은 바이러스 세균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나 구충제, 항 세제, 진통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매나 당뇨처럼 특정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의약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항암제, 치매 등 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으로 꼽히는 '조에티스'나 '베링커 인겔하임'등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업게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가하면서 동물이 아프면 더 많은 지출을 해서라고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동물 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더욱 다 약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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